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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고,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링컨: 뱀파이어 헌터(이하 링컨)'의 주연 배우 및 감독이 8월 전격 내한한다.
'링컨'의 주연배우 벤자민 워커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를 비롯, '원티드'로 잘 알려진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내달 16일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언론 시사회와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을 찾은 소감을 들려줄 예정이다.
'링컨'은 실존 인물인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세상을 위협하는 뱀파이어에 맞서 싸우는 뱀파이어 헌터라는 신선한 설정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링컨으로 분한 벤자민 워커가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 실감나는 3D 화면이 일찍부터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벤자민 워커는 국내에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 내에서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실력을 밑바탕으로 영화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메릴 스트립의 딸인 마미 검머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메리 엘리자베스 원스티드 역시 미국 내에서의 인지도는 상당한 배우. TV드라마로 데뷔해 '데스티네이션3, '바비', '메이크 잇 해펀', '더씽' 등의 주연을 거쳐 '링컨'에서도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벤자민 워커(왼)와 메리 엘리자베스 원스티드. 사진=영화 '링컨', '더씽'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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