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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성악가 출신 가수 카이가 '나는 가수다 2'의 새가수로 발탁됐다.
27일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카이가 '나는 가수다2'의 새로운 가수로 선정됐다"며 "오는 30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카이는 2009년 조수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파트너로 무대에 오른 바 있는 실력파 가수다. 음악과 관련해 높은 수준의 학업을 마쳤다"며 "팝페라 장르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션이다"고 소개했다.
카이는 7월의 고별가수가 된 이수영과, 무대 중단으로 실격처리 된 정인의 자리를 대신해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하게 됐다.
카이는 과거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나가수' 같은 TV 프로그램에 나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처럼 조금 생소한 음악을 선보인다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것 같다"고 출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카이는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도 출연 중이다.
['나는 가수다2'에 출연을 확정한 가수 카이. 사진 = 유니버셜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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