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 "진갑용과 박석민의 홈런이 컸다"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삼성의 독주 체제는 굳어지는 것일까.

삼성이 4연승을 달리며 6할 승률을 돌파했다. 삼성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브라이언 고든이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3-1로 앞선 6회초 진갑용의 쐐기 투런포가 터지고 8회초엔 박석민의 솔로포가 더해졌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투수 고든이 변화구 제구력이 잘 안 되는 모습이었는데 잘 던졌다"라면서 "중요한 시기에 진갑용과 박석민의 홈런이 큰 것 같다"며 홈런 2방에 의미를 뒀다.

[2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삼성의 경기 6회초 1사 1루 삼성 진갑용이 2점 홈런을 때린뒤 류중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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