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 특별취재단] 네티즌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박태환(SK텔레콤)이 29일 영국 런던 아쿠아리움 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서 2위를 차지했다. 쑨양(중국)의 경기 막판 스퍼트를 이겨내지 못하고 역전패하며 400m 2연패에 실패했다. 하지만, 예선서 실격 판정이 번복되는 해프닝 속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였다.
300m 넘는 지점까지 앞서다 막판 역전을 당한 걸 두고서 “초반에는 잘 했는데 역전을 당해서 더 아쉽네”라는 반응부터 “그래도 잘했다. 너도 승자다”라고 말한 네티즌도 있었다. “쑨양이 잘하네”라며 금메달을 따낸 쑨양을 칭찬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박태환은 29일 오후 200m 예선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박태환. 사진 = 런던 올림픽 특별취재단]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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