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숙소에 여자친구?…가족이다" 해명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숙소생활에 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은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코드2' 녹화에서 숙소에 여자를 데려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탁재훈은 은혁에게 "숙소에 여자친구를 데려온 적이 있다던데"라고 물으며 은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숙소는 이성 출입을 금지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

또 멤버 려욱도 "숙소 문을 열었는데 현관에 여자 구두가 있었고 숙소에는 은혁 밖에 없었다. 너무 놀라 리더 이특에게 고발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은혁은 "모두 오해다. 엄마와 누나가 왔었다. 그런데 려욱이 갑자기 리더까지 데리고 오는 바람에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었다"며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한 '비틀즈코드2'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은혁. 사진 = Mnet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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