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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돈의 맛' MC를 맡았다.
박명수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신규프로그램 '돈의 맛' MC로 발탁돼 돈에 대한 다양한 철학을 얘기한다.
돈의 유혹을 주제로 한 '돈의 맛'은 인간이 '돈'에 대한 유혹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실험카메라를 통해 살펴보고, 인간의 심리변화를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평소 박명수는 "돈의 노예가 되지 말자. 잘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하다"는 철학을 말해왔다.
이에 '돈의 맛' MC로 발탁된 박명수는 "돈에 대한 확실한 철학과 돈 쓰는 법에 대한 철저한 소신을 가진 나야말로 이 프로그램의 적임자"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은 얼마나 돈에 약한 존재인지, 그렇다면 돈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돈의 매운 맛과 돈의 달콤한 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명수가 보여 줄 '돈의 맛'은 내달 1일 밤 11시 방송된다.
['돈의 맛' MC 박명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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