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이승엽의 한일 통산 500홈런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수량(500개)의 유니폼을 판매한다.
이번에 특별 제작한 유니폼은 500홈런의 의미를 담아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을 각각 1장씩 1쌍으로 구성된 패키지세트로 준비했다. 이승엽이 실제로 착용하는 것과 같은 유니폼 상의에 금색으로 백넘버와 이승엽의 이름을 새겨 넣었으며 백넘버에는 친필 사인도 들어가 있다. 가슴에는 500홈런 기념 엠블렘이 부착되어 있는데, 고유 번호를 1번부터 500번까지 개별적으로 반영하여 구입 팬들은 세상에서 하나 뿐인 한정 특별판을 소장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입을 원하는 팬들은 31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가격은 20만원이다. 삼성은 이번 기념 유니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아마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승엽 한일통산 500홈런 기념 유니폼.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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