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고성현-유연성조가 8강진출이 좌절됐다.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조는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B조 예선서 모하메드 아만-보나 세타노(인도네시아)조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배했다. 고-유조는 1승 1패를 기록한 조들끼리의 경기서 패배하면서 1승 2패가 됐다. 8강 진출이 좌절됐다.
1세트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고-유조와 아만-세타노조 모두 서비스권을 갖고 있을 때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듀스까지 갔다. 그러나 마지막 집중력이 모자라 22-24로 패배했다. 27분간의 혈투였다.
고-유조는 2세트들어 완벽하게 주도권을 내줬다. 초반부터 점수를 빼앗기더니 6-17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12-21로 마무리가 되며 패배하고 말았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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