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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최강 비주얼'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31일 오전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는 극중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으로 분한 민호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호는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다.
민호는 쟁쟁한 외국 선수들을 제치고 시상대 1위 자리에 올라 자랑스럽게 금메달을 내보이는가 하면 꽃다발을 안고 해맑은 웃음을 지어 태극전사로서 위용을 뽐냈다.
특히 금메달리스트로서 민호의 모습은 현재 2012 런던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더욱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현장 관계자는 "민호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강태준으로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릭터에 푹 빠져있다. 특히 높이뛰기 선수인 태준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높이뛰기 선수로 꿈을 향해 도약하는 드라마 속 민호를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을 만나기 위해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 미소녀 구재희(설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월 1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금메달리스트로 변신한 민호. 사진 = SM C&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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