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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적과 존박이 여수에서 한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펼친다.
이적과 존박은 오는 2일 오후 8시 전남 여수시 '엑스포 팝페스티벌'에서 합동 무대를 갖는다. 이적과 존박은 2만석 규모의 특설 무대에 올라 90분 분량의 공연을 펼친다.
앞서 이적은 지난 28일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3만 관객과 호흡했다. 이 무대에서 이적은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무대에 올라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 이번 무대 역시 기대가 높다. 존박 역시 밴드를 구성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무대와 관련 존박은 "이적 선배와 같은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적은 "음악적으로 탄탄하게 성장하는 후배 뮤지션 존박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합동 공연을 통해 여름 더위를 2만 관객과 함께 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 엑스포 축제에 함께 오르는 이적(왼쪽)과 존박.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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