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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이 이번 '티아라 사태'와 관련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한 법적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31일 오전 "화영과 티아라를 모두 보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게시된 확인되지 않은 글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 말부터 지난 1년간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의해 멍든 가요계가 이번에는 티진요로 인해 또 논란이 일고 있다"며 "화영과 티아라, 양측 부모가 모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티진요에 게시된 글만 보고 보도하지 말고 확인된 사실만 보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30일 밤 티아라의 안무팀 야마&핫칙스 소속 댄서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티진요'에 '안무연습 중 지연이 화영의 뺨을 때렸다', '티아라 멤버들이 차에 탈 때 화영 옆에 앉고 싶지 않아 가위 바위 보를 했다'는 등의 주장을 폈다.
또 다른 네티즌 또한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에 자신을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연습생 2년차라고 소개한 뒤 자신이 '지연에게 구두 끝으로 구타를 당했다'는 글과 함께 '지연이 화영을 무시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티아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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