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결국 구제되지 않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의 여자복식 조별리그 최종전 져주기 논란에 이은 실격 처리에 대해 즉각 이의신청을 했으나 최종 기각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1일 밤 하-김조와 정-김조, 왕샤올리-위양(중국)조,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이시아 폴리(인도네시아)조가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둔 가운데 최선을 다하지 않은 플레이로 져주기 논란을 일으켰다고 판단해 전원 실격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판단을 뒤엎지 않았다. 한국과 함께 인도네시아도 이의신청을 했으나 철회한 바있다.
이로써 한국 여자배드민턴은 이번 런던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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