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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문유라(22·경기체육회)가 올림픽 무대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격당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문유라는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3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역도 여자 69kg 이하급 경기에서 인상 세 번의 시기를 모두 실패하며 실격당했다. 인상에서 실격당한 문유라는 용상 경기는 치르지도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1차시기에서 102kg을 신청한 문유라는 이를 실패한 뒤 2,3차시기에서도 같은 무게를 신청했지만 끝내 102kg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인상에서 기록을 남기지 못한 문유라는 그대로 실격처리됐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북한의 림정심이 인상 115kg, 용상 146kg으로 합계 261kg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림정심의 금메달은 북한이 따낸 4번째 금메달이며, 역도에서만 3번째로 나온 금메달이다.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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