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면, 男 체조 개인종합 24명 중 20위 부진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김수면이 개인종합 20위를 기록했다.

김수면(포스코건설)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체조 남자 개인종합 결승전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합계 85.773점으로 20위를 차지했다.

애당초 메달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됐으나 주종목인 마루와 안마에서 다소 부진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도마에서 16.000점(6위)을 받은 뒤 평행봉에서 14.641점(19위), 철봉에서 14.966점(8위)을 기록했다. 이어 마루운동 도중 실수를 하며 12.266점(24위)으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안마에서 13.700점(13위), 링에서 14.200점(18위)을 따내며 경기를 마쳤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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