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포토
[마이데일리 = 런던 김종국 기자]영국이 홍명보호를 카디프서 만나게 된 것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국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웨일즈에 위치한 카디프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A조 3차전서 1-0으로 이겨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영국은 같은 장소서 오는 5일 한국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반면 한국은 뉴캐슬 코벤트리 런던을 거쳐 이번에는 카디프로 이동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다.
영국의 피어스 감독은 우루과이전을 마친 후 이동없이 8강전을 카디프서 치르는 것에 대해 "우리는 카디프에 계속 머물게 됐다. 몇몇 선수는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다른 선수는 훈련을 할 수도 있다. 이곳에 머물게 되어 기쁘다. 경기장 안과 밖 모두에서 선수들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단일팀의 람지는 "카디프에 머물게 됐다. 관중들의 응원은 거대했다. 특히 나는 웨일즈 사람이다. 조 1위를 차지한 것이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웨일즈 출신의 벨라미 역시 "우리는 웨일즈에 있다. 지금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표현하기 어렵다"며 8강행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영국 올림픽축구단일팀. 사진 = gettyim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