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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vs 가봉' 중계방송이 높은 시청률로 그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밤 11시 54분부터 2일 새벽 1시 59분까지 기록된(본 경기 전 사전 중계 포함) '런던 2012축구(한국:가봉)' 시청률은 11.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새벽 12시 27분부터 1시 59분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된 '런던 2012축구(한국:스위스)'가 기록한 8.6%보다 3.2%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경기 역시 스위스 전과 마찬가지로 평일 새벽 시간에 진행됐지만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봉 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0대 0의 스코어를 기록,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은 오는 5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각) 진행되며 영국과 4강 진출을 두고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런던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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