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방의 의무가 없는 미국 시민권자의 혜택을 포기하고 군대에 자원입대한 가수 유승찬이 현역 만기 제대한다.
유승찬은 2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용산 국방부에 전역신고를 한 뒤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유승찬은 지난 2010년 10월 26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군 입소한 뒤 국방홍보원에서 현역 군 복무를 해왔다.
앞서 유년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을 획득한 유승찬은 평소 갖고 있던 생각대로 군대에 자원입대,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유승찬은 제대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컴백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노스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유승찬은 지난 2008년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 OST 주제곡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통해 데뷔했다. 유승찬은 동광그룹 유내형 회장의 막내 아들로 알려져 ‘엄친아’로 유명세를 치렀다.
[2일 현역 만기제대 하는 가수 유승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