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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피범벅이 된 배우 김희선의 상처 투성이 사진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측은 1일 오전 극중 갑자기 고려시대로 넘어온 의사 유은수 역의 김희선 촬영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상처투성이 얼굴에 여기저기 피범벅이 된 모습으로 절박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고려시대로 온 은수가 현대 의학 도구인 수술용 루페(수술용 안경)와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은 누군가를 위한 수술 준비를 짐작케 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장 관계자는 "김희선은 이번 역할을 위해 의학 수업을 듣고 수술 실습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덕분에 의사 못지 않은 능숙한 손놀림과 엄청난 집중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이 감탄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과 현대 의사 은수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린 퓨전 사극으로 오는 13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피범벅 상처 투성이가 된 '신의' 촬영 컷을 공개한 김희선.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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