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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2주 연속 결방된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당초 지난달 29일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일이 미뤄졌다.
종영을 2회 남겨둔 '신품'의 결방 소식은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세계적인 축제인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올림픽 중계 여파는 4일에도 계속된다. 올림픽 축구 대표님이 B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면서 이날 '신품'은 정상 방송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런던올림픽 특집방송이 '신품'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또 다시 결방하게 됐다. '힐링캠프'가 방송되지 않을 경우 배드민턴 여자 단식, 사격 여자 트랩 결선 경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주 연속 결방되는 '신품'은 오는 12일 종영된다.
[오는 12일 종영하는 '신사의 품격'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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