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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아역배우 출신 맥컬리 컬킨(31)이 최근 불거진 시한부 루머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NY데일리뉴스은 "맥컬리 컬킨이 약물중독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그의 대변인은 '그런 소문은 괴상망측한 허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 등 일부 매체는 최근 맥컬리 컬킨의 가까운 친구의 말을 인용해, 그가 헤로인과 마약성진통제 옥시코돈(Oxycodone) 등에 중독된 상태이며 그 결과 6개월 시한부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비극적 삶의 원인으로는 오랜 연인 밀라 쿠니스와의 결별을 꼽았으며, 이후 줄곧 약물에 의존해 한 달에 약 6000달러(한화 약 680만원)를 약물에 지출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컬킨 측은 "그의 건강상태는 완벽하다. 이 같은 추측보도는 무자비하며 무책임하다"라며 비난했다.
한편 세계적 흥행 시리즈 '나홀로 집에'를 통해 아역배우로 유명해진 맥컬리 컬킨은 성인이 된 이후, 배우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8년 동안 만나온 밀라 쿠니스와는 지난 2010년 결별했다. 밀라 쿠니스는 현재 데미 무어의 전 남편인 애쉬튼 커쳐와 열애 중이다.
[맥컬리 컬킨. 사진=영화 '세이브드'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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