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에이지4', 호평속 100만 관객 돌파 '코앞'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이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1일 '아아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은 10만18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9만559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0만6669명의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 2위는 15만8101명의 관객을 모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차지했다.

이런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은 같은 기간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10년 동안 선보여 온 시리즈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 주요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서 평균 9점 대의 높은 평점을 보였으며, 30~40대 학부모뿐 아니라 20대의 예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에 이어 '새미의 어드밴처2'가 6만8416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명탐정 코난:11번째 스트라이커'가 5위(1만7043)에 올랐으며,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가 9위(1만1018명)를 기록하며 TOP10에 진입했다.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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