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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제작진이 가수 윤하와 카이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2일 '나는 가수다2' 제작진은 "일본 음악계가 인정한 싱어송라이터 윤하와 팝페라계 다크호스 카이를 8월 새 가수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제 2의 보아'로 주목받았다.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연주는 물론 작사, 작곡, 음반 프로듀싱 능력 등 다방면으로 실력을 갖춘 젊은 뮤지션이다.
또 다른 새 가수 카이는 서울예고 수석 졸업 후,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며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엄친아'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이 인정한 크로스오버계의 실력파 가수다.
'나는 가수다2' 제작진은 "윤하는 아이돌을 비롯한 젊은 가수들 중에서 노래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능력을 두루 갖춘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에 주목했고, 팝페라 가수 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새 가수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가수는 '나는 가수다2'의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무대를 음악적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해 시즌1부터 이미 물망에 올랐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가수 윤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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