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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배드민턴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조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조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모함마드 아샨-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 조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 4강에 안착했다.
정재성-이용대 조는 1세트를 21-12로 이기며 절대적인 우세를 보였다. 2세트에서 상대가 정대성을 집중 공략해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침착한 수비로 공격을 막아내며 21-16으로 승리했다.
정재성-이용대 조는 오는 4일 타이페이와 덴마크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이용대(앞)-정재성. 사진 = gettyimge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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