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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남자 유도의 황희태가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황희태(34ㆍ수원시청)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100kg 이하급 16강전에서 아르템 블로센코(우크라이나)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황희태는 경기 초반 블로센코의 공세에 밀려 지도를 받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57초를 남기고 깔끔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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