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가 후반기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5-0 영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의 후반기 전적은 7승 2패가 됐다.
이날 선발투수 대니 바티스타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양기가 3안타, 오선진이 2안타 2타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바티스타가 좋은 투구를 보이면서 선발로 자리 잡는 것 같고 타자들은 주키치를 초반부터 흔들어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기태 LG 감독은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들어 '야왕' 면모를 되찾고 있는 한대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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