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런던 올림픽 중계로 '각시탈'과 '유령'이 줄줄이 결방된다.
KBS에 따르면 2일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9회는 결방된다. 대신 '2012 런던 올림픽 여기는 런던' 특집으로 양궁 여자 개인 8강전에 이어 결승전 및 시상식, 유도 남자 100kg, 여자 78kg 준결승전에 이어 결승전 및 시상식이 방송된다
앞서 1일 방송된 '각시탈' 18회는 이날 수목극 중 나홀로 정상 방송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각시탈'은 18.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달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6.8%를 넘어섰다.
한편 이틀 연속 결방되는 SBS '유령'은 KBS와 마찬가지로 황희태, 정경미 선수의 유도 준결승, 결승과 양궁 여자 개인전 8강전에 이어 결승전이 대체 편성됐다.
MBC 역시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대신 펜싱 여자단체 플뢰레 준결승, 양궁 여자 개인 준결승전, 결승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런던 올림픽 양궁, 유도 중계로 줄줄이 결방하는 '각시탈'과 '유령'. 사진 = KBS, S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