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한국 남자 사이클 대표팀이 단체추발에서 예선 탈락했다.
사이클 대표팀의 장선재(28), 박선호(28), 박건우(21), 최승우(23)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사이클 전용경기장인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사이클 단체추발 예선에서 총 4000m를 4분7초21으로 통과해 10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1996 애틀란타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단체추발에 출전한 한국은 세계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1000m서 1분5초311로 9위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3000m에서 시간 단축에 실패하며 10위로 예선을 마감했다.
예선 1위는 개최국 영국이 차지했다. 영국은 3분52초499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위는 호주, 3위에는 뉴질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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