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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일본에서 방송 MC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빅뱅의 일본 투어를 끝낸 뒤 일본에 홀로 남아 있는 승리는 현지 활동 한 달 만에 스페이스샤워 TV ‘V.I FROM BIGBANG’ 고정 MC와 후지TV ‘사키가케!옹가쿠방즈케 에이트’ 스페셜 MC로 각각 발탁됐다.
‘V.I FROM BIGBANG’ 프로그램은 특히 승리의 이름을 내 건 정규 방송이라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현지 방송 관계자들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며 “또한 빅뱅 모바일 팬클럽‘BIGBANG☆WORLD’에 매일 일본어로 일기를 올리는 등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 고정 MC를 맡아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승리는 앞서 요미우리TV 버라이어티 방송 ‘요시모토 죠네츠 코미디’에 출연해 숨겨둔 개그감을 뽐냈다.
승리는 일본에서 솔로 활동과 함께 빅뱅의 ‘GALAXY TOUR ALIVE 2012’ 월드 투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솔로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빅뱅 승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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