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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주지훈의 복귀작,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국내 영화 최초로 오는 13일 오후 8시 덕수궁에서 야외 시사를 개최한다.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번 행사는 한 여름 밤 고궁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행사이자 8.15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 유공자 및 국가 유공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영화 사상 최초로 덕수궁 함녕전 내에서 야외 시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덕수궁은 선조 때 궁궐로 쓰이기 시작해 광해군, 인조, 고종황제가 기거 하던 곳으로 우리나라 근대 역사의 주무대다. 국보 229호인 보루각 자격루와 보물 819호인 중화전 및 중화문, 820호인 함녕전 등 소중한 우리 문화 유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경복궁과 더불어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궁이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종 즉위 전 숨겨졌던 비밀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덕수궁에서 최초로 영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또 영화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조선을 대표하는 궁에서의 야외 시사는 더욱 뜻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야외 사시회에는 독립 유공자 및 국가 유공자 가족들도 특별 초청을 받고 참석할 계획이며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다.
주지훈, 백윤식, 변희봉, 박영규, 임원희, 이하늬, 김수로 등이 출연하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오는 8일 개봉된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포스터.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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