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화 류현진이 7월 최다 탈삼진상을 수상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12 팔도 프로야구의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의 7월 수상자로 한화 류현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7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 33이닝을 던지며 3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류현진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각각 38개와 55개의 탈삼진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야쿠르트와 해당선수 공동명의로 1 탈삼진 당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 310만원은 KBO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한국야구르트가 함께하는 'Play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진료센터에 지원된다.
류현진의 시상식은 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지는 한화와 SK의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7월 최다 탈삼진상을 수상하는 한화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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