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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제발회

조준호·김재범·송대남, 국민 웃기고 울린 불굴의 한국유도

시간2012-08-03 16:52:41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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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2012 런던 올림픽이 대회 7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개막 직후 우리를 웃기고 울렸던 유도가 마지막 한판을 남겨두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6시 12분부터 남자 유도 +100kg급, 여자 +78kg급 예선이 펼쳐진다. 한국 선수로는 김성민(25·수원시청)과 김나영(24·대전서구청)이 출격한다. 이들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4일 자정 메달 색깔이 가려질 예정이다.

3일 오후부터 4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유도 +100kg, +78kg급 경기는 이번 올림픽 유도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유도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선전했고 어이없는 판정번복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온갖 역경을 견뎌내며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 국민들은 밤잠을 설쳤다. 그렇기 때문에 유독 재밌었고 치열했던 그리고 절망과 기쁨이 공존했던 유도 경기의 마지막을 앞두고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유도 열풍의 시작은 지난 달 29일 시작됐다. 그 주인공은 조준호(24·한국마사회). 조준호는 영국 런던 엑셀 제 2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남자 -66kg급 8강전에서 세계선수권자 일본의 마사시와 대결했다. 조준호는 잘 싸웠고 연장 접전 끝에 판정을 기다리게 됐다.

결과는 만장일치 조준호의 승. 조준호는 포효했고 대표팀 정훈 감독 역시 환호했다. 그런데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 심판장의 한 마디로 판정이 번복된 것이다. 이는 온 국민을 분개하게 했고 오심으로 얼룩진 런던 올림픽의 어두운 이면 중 일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준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의 우리아르테를 꺾고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허탈함, 좌절감, 억울함을 이겨낸 그의 투혼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다음 날 30일에는 -73kg급 세계랭킹 1위 왕기춘(24·포항시청)의 경기가 있어 모두가 유도에서 첫 금메달을 예상했다. 그러나 부상의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는 32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리나트 이브라기모프의 기술에 걸려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다쳤고 주무기인 소매 업어치기를 쓰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4강전에서는 왼팔마저 다쳤다. 실력이 아닌 부상때문에 좌절한 왕기춘에 국민들은 아쉬움이 나타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유도의 첫 금메달은 바로 나왔다. 김재범은 7월 31일 -81kg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땄다. 첫 유도 금메달에 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김재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베이징 올림픽 때 죽기살기로 했는데 졌다. 이번엔 죽기로 했다. 그래서 이겼다. 이게 답이다"라는 말을 해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일에는 송대남(33·남양주시청)이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90kg급에서 환상적인 업어치기와 예측불허 다양한 기술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3살의 나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림픽에 진출해 금메달을 목에 걸은 그의 인생 스토리에 국민들은 눈물을 흘렸다.

노장의 투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일에는 남자 -100kg급 황희태(34·수원시청)의 투지가 국민들의 뇌리에 박혔다. 그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경기에 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쳐'가 선언되도 밀고 들어오는 그의 모습에 상대방은 주눅들 수 밖에 없었다. 비록 황희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그의 투지는 금메달처럼 빛났다.

유도 대표팀은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며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 불을 붙였다. 3일 밤 유도 일정은 끝이 나지만 태권도, 레슬링, 복싱 등 격투 종목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유도 송대남-조준호(위쪽사진), 왕기춘-김재범.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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