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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제3병원'에서 환자로 분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포미닛 남지현이 케이블채널 tvN 새 메디컬드라마 '제3병원'(극본 성진미 연출 김영준 김솔매)에 특별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남지현은 극중 무대 위에서 떨어져 근육이 놀라 굳은 상태로 양한방 협진병원인 서한병원을 찾은 여가수로 등장, 실제 자신의 상황인양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살려냈다"고 말했다.
또 천재 한의사 김승현 역의 오지호와 호흡을 맞추며 무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짓는 남지현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도 절로 화기애애 해졌다는 전언이다.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오지호, 김승우,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짓고 지난 4월부터 사전제작에 들어갔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제3병원'에 특별출연한 포미닛 남지현.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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