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前 KBS 아나, "전현무에 가려 얌전히 있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가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도전 1000곡' 녹화에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방송인 조영구와 짝을 이뤄 SBS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김 전 아나운서는 "오늘 나의 진면목을 모두 공개하겠다"며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동안 아나운서 신분에 가려져 미처 발산하지 못한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이휘재는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며 놀라워했고 이에 김 전 아나운서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 임박으로 화제가 된 전현무 KBS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전현무 아나운서에 가려져 있어 얌전히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5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