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의 경기는 롯데의 4-3 승리로 마감됐다.
3-3으로 팽팽하던 양팀은 결국 연장전으로 향했다.
경기가 결정난 것은 연장 12회말이었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중월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3루 상황에서 김주찬이 고의 4구로 1루를 채웠다. 김주찬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손용석이 우월 적시타를 작렬, 4-3 끝내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다.
[사진 = 손용석]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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