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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1500m서 메달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 나선다. 앞서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거머 쥔 박태환은 1500m서 개인 세 번째 메달이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다.
3일 치른 예선전 기록은 전체 6위였다. 박태환은 14분56초89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예선 전체 1위는 14분43초25의 쑨양(중국)이었다. 박태환은 7번 레인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3시30분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영국 단일팀과 8강전을 갖는다. 조별리그서 멕시코, 스위스, 가봉을 상대로 1승2무를 기록한 한국은 영국을 잡고 4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런던올림픽 최고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펜싱에선 최인정, 신아람, 정효정이 여자 단체전 에뻬에 출전한다. ‘멈춰버린 1초’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신아람은 단체전서 화려한 재기를 꿈꾸고 있다. 또한 사격에선 나윤경, 정미라가 여자 50m 소총3자세에 나선다.
그 밖에 3연패를 기록 중인 남자 핸드볼은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르고, 여자 하키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2번째 승리를 노린다.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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