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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봉 10일만에 500만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이내 600만 흥행도 탈환할 전망이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도둑들'은 개봉 10일만인 3일 55만7175명의 일일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543만2100명을 기록했다. 10일만에 500만을 돌파해 '해운대'의 500만 기록보다 3일을 단축시킨 '도둑들'은 쉼 없이 6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간다.
금요일인 3일만큼의 흥행세를 유지한다면 빠르면 개봉 11일만에 늦어도 개봉 12일만에는 600만 관객도 탈환할 전망이다.
'도둑들'은 이미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둑들' 이전에는 지난 2월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이 468만을 동원해 최고 흥행작이었다. 또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간에 300만과 400만을 돌파하는 등, 3년만에 천만흥행 영화 탄생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영화 '도둑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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