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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베이비 지’ 지동원(21·선덜랜드)이 영국전서 선제골을 넣었다
지동원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영국과의 2012 런던올림픽 8강전에 선발 출전해 한국의 리드를 선사했다.
통쾌한 골이었다. 지동원은 전반 29분 상대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영국의 골망을 갈랐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 온 볼을 좌측에 있던 기성용이 논스톱으로 연결해줬고 지동원이 받아 영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버틀란드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두 차례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한 번은 램지(아스날)가 성공했고, 한 번은 실패했다. 후반전 현재 한국은 영국과 1-1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카디프(웨일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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