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 상대 선발 덕 피스터의 3구째 커브를 노렸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두번째 타석인 4회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에도 1루수 땅볼을 때리고 아웃됐다.
추신수의 안타는 9회가 되서야 나왔다. 팀이 1-6으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없는 타석에서 추신수는 피스터의 5구째 90마일짜리 투심을 받아쳐 중전 2루타로 연결했다. 이어 후속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완투승을 거둔 피스터를 상대로 4안타 빈타에 허덕이며 1-6으로 패배,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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