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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이현우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축구 꿈나무로 변신한다.
7일 오전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측은 극중 귀여운 외모의 축구 선수 차은결 역을 맡은 이현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현우는 푸른 잔디 축구장을 종횡무진하며 자유자재로 드리블을 하거나 온 몸을 날려 상대 선수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특히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휴대전화를 손에 놓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현우는 거친 몸싸움 중에도 여유롭게 전화를 받으며 공을 빼앗기지 않는 월등한 축구 실력을 과시하는 상황. 이에 시합 중 전화를 받는 돌발행동을 마다 않는 차은결 캐릭터가 어떤 에피소드를 빚어낼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드라마 배경이 체고인 만큼 출연 배우들이 보다 리얼하고 생생하게 자신의 종목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릭터에 대한 치열한 연구를 마친 이현우는 완전히 차은결 자체가 된 듯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우는 "촬영 틈틈이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응원하고 있다. 아무래도 드라마에서 축구선수 역할을 하다보니 대표팀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경기매너부터 드리블, 슛 등 모든 것이 공부가 된다. 8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 대한민국 태극전사 파이팅"이라고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뤄낸 태극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란한 축구 기술을 선보이는 이현우. 사진 제공 = SM C&C]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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