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팀은 10연패 수렁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하지만 팀은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1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으나 타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첫 안타가 이날 마지막 안타였다. 이후 추신수는 4회 1루수 땅볼,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인 8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2회초 미네소타에게 홈런 3방 포함 대거 10실점하며 3-14로 대패,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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