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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차범근 SBS 올림픽 축구해설위원이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7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C로그에 "오늘 밤 라디오로 해설을 해야 하는 한국과 브라질 팀 경기를 준비 하느라 SBS 방송센터에 나왔는데 양학선 선수가 왔다"며" "어제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으로 응원했는데… 마음이 찡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양학선과 차범근 해설위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의 머리를 쓰다듬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학선은 앞서 이날 새벽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벌어진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6.533점을 얻으며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한편 한국과 영국이 맞붙었던 남자축구 8강전에 앞서 영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 주장 라이언 긱스와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승부차기 끝에 영국에 꿀맛 같은 승리를 거뒀다.
[양학선(왼쪽)과 차범근. 사진출처 = 차범근 C로그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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