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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의 영건 루카스 모우라(20·상파울루)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PSG가 루카스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루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프랑스 부자구단 PSG 이적을 택했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28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 여름 PSG의 행보는 독보적이다. 맨체스터 시티도 명함을 내밀지 못할 정도다. 이미 티아구 실바(브라질)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을 영입하는데만 6200만 유로(약 870억원)를 쏟아 부었다. 이 뿐 만이 아니다. 나폴리의 에이스 라베치(아르헨티나)도 PSG로 적을 옮겼다. 여름 이적시장을 싹쓸이 하고 있다.
한편, 루카스는 올 여름이 아닌 내년 1월 PSG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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