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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박정현이 피겨퀸 김연아와의 듀엣 작업에 대한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박정현은 8일 오전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김연아의 선수복귀 응원 영상을 통해 김연아 선수와의 음원 작업에 대한 관심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정현은 "선수 복귀라는 한 큐에 기분이 좋아지는 소식 정말 반가웠다"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지난해 연아와 함께 평창 유치기원 음원을 부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다시 한 번 같이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미 지난해 박정현은 김연아와 함께 평창 유치기원 음원 '꿈의 겨울'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음원을 통해 공개된 빼어난 노래실력 뿐만 아니라 닮은꼴 외모로도 화제를 모으는 등 만남만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박정현은 지난 6월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와 음원 녹음 당시 사진과 에피소드를 재차 공개하는 등 김연아 선수와의 추억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온 국민이 다 그렇겠지만 연아에 대한 박정현씨의 애정이 큰 것 같아 보기 좋다", "선수생활에 매진해야 하니 당장은 어렵겠지만, 나중에라도 두 사람의 만남은 꼭 다시 보고 싶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에 듀엣 러브콜을 보낸 박정현. 사진 = 삼성 스마트에어컨Q 홈페이지 김연아 응원영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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