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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지성의 SBS 새 월화사극 '대풍수' 출연이 유력하다.
최근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지성은 '대풍수'에서 고려말 최고 명리 지리 관상학자 지상 역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지상은 이성계(지진희)를 도와 조선 건국을 돕는 인물이다. 그는 고려 백성들의 고통을 목격한 뒤 새로운 지도자를 내새워야 한다는 개혁적인 의식을 가진 인물이다. 이 역할에는 고수가 지난 6월 물망에 올라 주목받았지만 스케줄 문제로 무산됐다.
지성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왕의 여자', '김수로'에 이어 세번째 사극 출연작이 된다. 또 지난해 9월 SBS '보스를 지켜라' 이후 1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풍수지리학자들이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을 그린 36부작 팩션 사극이다. 배우 지진희, 송창의, 류태준, 손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SBS '일지매'(2008), '아내가 돌아왔다'(2009)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대풍수' 출연이 유력한 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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