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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민호(25)가 상대역 김희선(35)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희선 누나가 아기같은 면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희선이 누나와 나이 차이가 있다보니까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을 해주셨는데 저는 시작부터 김희선씨와 하고싶다고 이야기 했었다"라며 "왠지 모르게 영상 쪽으로 두 사람이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는 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희선이 누나의 성격이 아기같은 면이 있어 촬영장에서 굉장히 재밌다 우리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민호는 첫 사극도전에 대해 "일단 '신의'라는 작품이 2년 반정도 준비된 작품이고 무엇보다 대본을 본 순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선택 동기를 전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과 66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고려시대로 온 현대 여의사 유은수(김희선)가 펼칠 로맨스와 한 나라의 진정한 왕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 드라마로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의 고려시대 무사 최영 역을 맡은 이민호(왼쪽)와 김희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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