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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연출자 김영희 PD가 '나는 가수다2'의 돌파구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희 PD는 9일 오후 4시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진행될 '나가수2'의 돌파구는 인지도는 신인에 가깝지만 실력에서는 파괴력을 가진 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영희 PD는 "내가 생각해 뒀던 가수들 2명이 나가는 바람에 관심도가 뚝 떨어졌다. 돌파구를 찾은 것이 인지도면에서 신인급 가수인 국가스텐, 소향을 섭외한 것이다"며 "이들은 인지도 면에서는 신인이지만 모두 10년 이상 음악을 해 온 사람들 아닌가. 이런 점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음악적 만족을 동시에 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나가수'는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며 "무대를 압도할만큼 실력면에서 파괴력을 갖췄지만 인지도 면에서는 신인들을 '나가수' 무대에 올리는 것이 돌파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영희 PD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새 가수 선발전'을 둘러싼 대중들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새 가수 선발전'은 오는 다음달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영희 PD. 사진 =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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