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롯데 양승호 감독이 L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먼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쉐인 유먼은 8이닝 7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위력투를 선보이며 롯데 좌완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10승(5패)을 달성했다. 마지막 9회말에는 정대현이 롯데 이적 후 올시즌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호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양승호 감독은 "선발 유먼이 잘 던졌고 타자들이 적절히 쳐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정대현 합류로 중간 투수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