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윤도현과 작업, 후회된다" 폭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바비킴이 피처링 작업 후 후회된 가수로 윤도현을 꼽았다.

바비킴은 최근 진행된 KBS 해피FM '즐거운 저녁길 이택림입니다' 녹음에서 "피처링 작업 이후 후회가 된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한명 있다"고 말했다.

이날 녹음에서 바비팀은 "함께 작업한 후 후회되는 가수가 있고, 앞으로 그 가수와는 작업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명을 밝히지 않다도 된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윤도현"이라고 말하며 "부가킹즈의 '여행길'을 윤도현이 피처링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파트가 많은 노래라서 그런지 다니면서 자기 노래인것 처럼 하고 다니고 너무 거만해졌다"며 윤도현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이런 독설은 바비킴과 윤도현이 절친한 사이 이기에 가능했다는 후문.

바비킴이 출연한 '즐거운 저녁길 이택림입니다'는 10일 오후 6시 5분 전파를 탄다.

[윤도현과 다시는 함께 작업을 못하겠다고 밝힌 바비킴(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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