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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추억과 애환 담은 경춘선, ‘강촌 레일 바이크’로 돌아오다

시간2012-08-10 14:51:33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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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폐구간을 탄소배출 ‘0’ 관광자원으로, 철도의 변신은 무죄

삼삼오오 모인 대학생들이 청량리역 시계탑에서 모여 강촌행 무궁화호를 탄다. 느릿느릿 달리는 철도 안에서 역무원이 파는 달걀과 귤을 먹으면서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른다. 한켠에서는 가수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가 잔잔히 흘러나온다.

역무원의 부축을 받으며 청평발 성북행 열차에 오른 할머니는 머리에 보따리를 한아름지고 있다. 아들내외와 손주들에게 먹일 음식들이 한가득이다.

이 모든 풍경은 1939년 개통 이후 수도권과 춘천을 연결하던 구 경춘선에서 쉽게 볼 수 있던 풍경이다.

구 경춘선은 2010년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을 잇는 81.3km에 달하는 경춘선 복선전철이 착공, 11년 만에 개통되면서 71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서민들의 애환과 젊은 시절 MT의 추억이 담긴 경춘선은 그 어떤 철도의 폐선보다 화제가 될 만큼 사회적 관심도가 높았다.

이런 구 경춘선의 추억을 이제는 두 다리로 직접 달릴 수 있게 됐다. 철길 위의 자전거 ‘강촌 레일바이크’가 10일 오픈, 가동을 시작한 것.

춘천시와 구 경춘선 폐철도 관광자원 개발 사업자인 (주)강촌레일파크는 이날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옛 김유정역부터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목마을 21㎞ 구간 가운데 김유정역과 강촌역을 잇는 8.2㎞ 구간을 먼저 개통한다.

구 경춘선이 빼어난 경관으로 화제가 됐던 만큼, 강촌 레일바이크 또한 이런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한편에는 북한강변이 반대쪽에는 삼악산이 보인다.

춘천시와 강촌레일파크 측은 2013년까지 300만 관객이 레일바이크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가장 대표적인 레일바이크 성공사업인 정선레일바이크와 비교해서도 높은 수치다.

그 이유는 강촌레일바이크의 빼어난 접근성이다. 정선과 삼척의 경우 서울 및 수도권과 거리가 멀어 하루 일정으로는 다녀오기 힘들다. 반면 강촌레일바이크의 경우 서울에서 1시간 거리다.

뿐만 아니라 ‘겨울연가’ 등으로 인해 명소로 부상한 ‘남이섬’의 관광객들 또한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2013년에 300만 관광객이 강촌레일바이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촌역 구간 등이 워낙 찾는 관광객이 많고, 지난해 250만, 올해 280만으로 예상되는 남이섬의 관광자원을 흡수할 경우 문제 없다”고 자신했다.

관광수요를 떠나서 버려지는 폐선로 구간을 이용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이용해 재활용 사업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옛 수인선 40km의 폐선로가 사실상 방치되면서 환경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레일바이크 사업은 새로운 활용방안과 수익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4월 문경레일바이크가 개통한 이후, 2005년 6월 정선, 2008년 4월 곡성섬진강에 이어 이번 강촌레일바이크까지 전국적으로 개통되고 있다. 이들 레일바이크들은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세계적인 화두인 탄소배출도 또한 0이다. 연료를 전혀 쓰지 않는 무공해 놀이자원이다.

그렇다면 강촌레일바이크의 경우 기존 노선과 어떻게 다를까? 강촌레일바이크의 경우 기존 구간들과 비교해 최신형 장비와 함께 꼬마열차를 연계한 점이 다르다. 21km를 레일바이크와 관광열차를 연계한 것이다.

또, 일부 경사구간에 대해서는 전동장치를 이용해 이용객들을 배려했다.

강촌레일파크는 이번 1단계 사업으로 8km를 이후 2013년까지 꼬마열차 등을 연계한 2단계 구간을 완전개통한다.

김중영 강촌레일파크 운영본부장은 “총 사업비 280억 규모인 이번 사업은 2012년에 1단계에 180억을 투입해 300량의 레일바이크 8km구간을 개통한 뒤, 2013년까지 꼬마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연계한 구간을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고 사업규모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위로부터, 강촌레일바이크-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는 관광객들-레일바이크 구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촌레일파크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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