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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독도횡단 응원겸 병문안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수 김장훈을 방문했다.
추성훈은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장훈 형이 몸이 아파서 파이팅 해주러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같은 시각 김장훈도 자신의 미투데이에 "(추)성훈과 토미가 독도횡단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왔네요. 힘이 불끈 솟습니다. 같이 간다는거 훈련이나 열심히 하라고 그랬어요. 운동만 해서 순진해가지고 걱정이에요"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성훈과 김장훈, 추성훈의 스파링 파트너 토미가 함께 담겨있다. 특히 추성훈과 토미는 양쪽에서 김장훈을 거뜬히 들어 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든든한 응원군이네. 보기 좋다" "양쪽에 든든한 날개를 달았으니 힘차게 독도횡단 화이팅" "멋진 사나이들이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장훈은 2일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달 미국 LA 공연의 피로와 오는 13일 앞둔 독도 수영 횡단 프로젝트로 인해 운동을 시작하면서 과로가 겹쳤다.
[병문안을 온 토미, 김장훈, 추성훈(왼쪽부터). 사진출처 = 추성훈 트위터, 김장훈 미투데이]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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